2017. 4. 27. 20:30

[당화혈색소 검사방법] [당화혈색소 측정기]


< 당화혈색소란 >


초등학교 때 선생님으로부터 받아든

성적표에 '수'가 적혀있던 날이 있습니다


그 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당뇨병 환자들도 선생님으로부터 받아들게

되는 '성적표'에 해당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담당 의사에게서 받아들게 되는

'당화혈색소' 수치표입니다


담당 의사로부터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라는 말을 듣게 되기도 합니다


이 것은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큰 기쁨이 아닐 수 없기도 합니다


당뇨를 오래 앓아 온 환자들은 이미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박사일 듯 합니다


오늘은 '당뇨 초보'(?)분들 및 가족분들을

위해서 알기 쉽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 당화혈색소 검사방법 >



- 혈색소 -


혈액 내부에는 적혈구가 있으며

적혈구의 역할은 산소 운반에 해당합니다


또한 그러한 적혈구 내부에는

혈색소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 당화 -


혈액은 영양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혈색소에는 포도당이 붙어있습니다


이러한 혈색소가 얼마만큼 포도당에

노출되었는지를 나타내는 게 당화입니다



- 신뢰 가능성 -


당화혈색소 검사는 적혈구가 포도당에

노출된 기간에 비례해서 증가하게 됩니다


적혈구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120일 정도에 해당합니다


그와 함께 포도당에 노출된 적혈구의

수명은 다소 줄어들게 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방법은 '2~3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조절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체크기에 비해서

당화혈색소 검사방법은 신뢰도가 높습니다



< 당화혈색소 측정기 >



- 고가 -


인터넷으로 통해서 당화혈색소 측정기를

구매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약 140만원 정도의 가격대로

상당히 고가의 제품에 해당합니다



- 주의점 -


당뇨병의 경우 전문의에 의한

꾸준한 관찰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당화혈색소 측정기를 통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진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전문의를 통한 당화혈색소 측정기

검사와 진단을 함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굳이 비싼 기계를 구입할 필요없이

병원에서 진단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


일반인: 4% ~ 5.9%


당뇨병 환자 진단 기준: 6% 이상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 조절 목표:

7% 이하 (미국 당뇨병학회 기준)



< 당화혈색소 혈당체크기 >


- 혈당체크기 -


가정내에서는 혈당체크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지만 가정내의 혈당체크기는

당화혈색소를 체크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혈당체크기로 측정한 값으로

당화혈색소를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 유추 -


평균 혈당 35mg/dL 상승은

당화혈색소 1% 상승으로 유추 가능합니다



- 비교표 -


당화혈색소 수치와 혈당 수치의 관계를

비교해서 표로 나타내볼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 혈당(mg/dL)

6 : 126

7 : 154

8 : 183

9 : 212

10 : 240

11 : 269

12 : 298



< 혈당체크기 >



- 박사 -


몇 년 째 당뇨를 앓아오시다 보면

그만큼 당뇨에 대한 지식이 늘어납니다


그로인해서 스스로를 '당뇨 박사'로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 현대의학 -


'현대 의학'에 대한 맹목적인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로인해서 병원에서의 당화혈색소 측정을

거부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 자가진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혈당체크기는

신뢰하며 자가진단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자가 진단에 의한 혈당 평가는

엄밀성이 부족합니다


그와 함께 단기적인 변수에

취약한 모습이 많이 발견됩니다


때문에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진다는 생각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 개인의 선택 -


치료와 조절을 위해서 현대 의학이 아닌 

'대증 요법'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참견하거나

평가하는 것도 옳지는 않을 듯 합니다



- 신뢰성 -


그렇지만 당화혈색소 수치는

'객관'적이고 '장기간'의 지표입니다


충분히 신뢰 가능한 '수치'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측정은 꼭 필요합니다


내부자의 오류에 빠지지 않고

객관적인 태도로 당뇨를 돌파해야 합니다


당뇨 환자분들 모두들 건강한 삶을

되찾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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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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