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cc] 솔직하게 파헤쳐 봤습니다!
경기도에서 여주시에 있었던
빅토리아cc에서 라운딩한 후기입니다
퍼블릭 골프장이기도 하며
9홀 규모의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수도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린피는 상당히 저렴했던 곳입니다
18홀 라운딩 기준 그린피는
평일에는 10만원도 안 되는 곳이며
주말에는 10만원 정도였습니다
노캐디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캐디피에 대한 추가 부담없이
저렴하게 라운딩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9홀로 운영되는 골프장이기도 하며
골프장의 부지가 3만평 정도이기 때문에
규모 자체는 크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전장거리가 3,287야드나
되는 곳이었기 때문에 9홀 퍼블릭치고는
전장거리가 짧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또한 짧지 않은 전장거리만큼이나
페어웨이도 다소 넓었던 곳이었기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드라이버를
연습하기에 나쁘지 않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넓지 않은 부지에
짧지 않은 전장거리와
넓은 페어웨이를 확보하기 위해서
다소 희생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홀끼리 간격이 다소 가까웠던 곳이었으며
홀과 홀 사이에 나무도
많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옆 홀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을 때는
다소 신경이 쓰였던 곳이었습니다
또한 홀의 모양도 구불구불하거나
꺽여있는 곳이 은근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전장거리가 다소 긴 편이지만
정작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의
직선 거리를 크게 길지 않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산 속이 아닌 대로변에
위치한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평지형 위주의 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사가 약한 업힐과 다운힐도
중간중간 있기 때문에
지루한 느낌이 드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도
변화가 심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도그렉홀도 거의 없던 곳이었지만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이
다소 강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그렇지만 장애물의 구색은 좋은 곳으로
워터 해저드는 한 군데 밖에 없었으나
1번홀과 9번홀 사이에 늘어져 있었습니다
벙커의 경우에는 크기가 작은 편으로
크게 부담스러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숫자가 상당히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린 주변은 물론이며 세컨샷 지점에도
포진해있었기 때문에 온그린 전과 함께
티샷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이 다소 필요했던 곳이었습니다
빅토리아cc의 그린은 크기가 큰
대형 그린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개별 그린들의 크기는 평균적으로
지름이 30~40미터나 되었던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이 가능한
그린은 많지 않은 곳이었으며
롱퍼팅과 어프로치샷이
중요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경사는 강하지 않은 곳이었지만
언듈레이션이 다소 강했던 곳으로
라이를 파악하는 것도
은근히 쉽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9홀 퍼블릭이기 때문에
그린의 잔디를 밀착 관리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곳으로
그린 컨디션은 중간 정도였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중간 정도였지만
크게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빅토리아cc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무난한 곳이었지만
다른 9홀 퍼블릭과 비교하면
다소 어려운 편에 속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칠 경우에는 평소보다 5타 이상은
충분하게 줄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9홀 퍼블릭들의 경우
단순히 연습용 필드 정도로만
레이아웃을 구성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렇지만 빅토리아cc는 레이아웃이
다소 다이나믹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연습용 필드 개념은 물론이고
라운딩을 즐기기에도 충분했던 곳으로
라운딩 내내 지루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린피가 저렴한 것은 물론이고
노캐디로 라운딩이 가능한 곳으로
부가적인 지출도 적은 곳이었기에
가성비는 충분히 좋은 곳이었습니다
거리도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방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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