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밸리cc] 솔직히 파헤쳐 본 후기?!
강원도에서도 삼척시에 있었던
블랙밸리cc에서 라운딩한 후기입니다
퍼블릭으로 운영되는 곳이기도 하며
강원도에 있는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그린피는 저렴한 편에 속했습니다
18홀 라운딩 기준 그린피는
평일 8만원, 주말 12만원 정도였습니다
캐디피 12만원, 카트비 8만원으로
나머지 부분은 시세대로 였습니다
블랙밸리cc의 코스 종류를 보게 되면
밸리코스와 블랙코스가 있었던 곳으로
각 코스별로 9홀씩 전체 18홀이었습니다
강원도있는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퍼블릭 골프장임에도 불구하고
전장거리는 짱짱했던 곳이었습니다
블랙코스 3,256미터
밸리코스 3,079미터
전장거리는 짱짱한 편이지만
페어웨이의 넓이는 중간 정도였지만
닭장같이 좁은 홀은 없었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골프장이기도 하고
국내에 있는 대부분의 골프장처럼
산 속에 있는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다소 강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이 다소 큰 편이었습니다
또한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도
변화가 심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도그렉홀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홀의 모양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곳으로
구불구불하거나 직각으로 꺽인 홀이
은근히 많은 편이었습니다
덕분에 블라인드홀이 조금 많았지만
블라인드홀의 경우에도 티잉 그라운드에서
IP 지점까지는 일직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설계였습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곳으로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OB 부담없이
드라이버를 때릴 수 있는 곳입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에 속했던 곳입니다
그렇지만 숫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으며
대부분 그린 주변에 몰려있었기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벙커의 경우에는 18홀 기준
42개 밖에 안 되는 곳으로
벙커가 많은 홀과 적은 홀이
극명하게 갈리는 곳이었습니다
벙커가 아예 없는 홀도 있고
한 두군데만 있는 홀도 있었습니다
벙커가 많은 홀의 경우에는
그린 주변은 물론이고 세컨샷 지점에도
벙커가 상당히 몰려있었습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물론이고
티샷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했던 곳이었습니다
블랙밸리cc의 그린은 크기는
중간 정도 사이즈였지만
길게 늘어진 모양이 많았습니다
홀컵의 위치 또한 그린의 가운데가 아닌
가장자리에 몰려있는게 특징이었습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이 가능한
그린은 많지 않은 곳이었으며
롱퍼팅과 어프로치샷이 중요했습니다
그린의 경사는 심하지 않았지만
언듈레이션이 다소 심했던 곳이지만
라이를 파악하는 것이
크게 어려운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린의 관리 상태는 나쁘지 않은 곳으로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중간 정도였지만
크게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기에
무난하게 즐길만한 곳이었습니다
블랙밸리cc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벙커와 그린 모두 다소 무난했던 곳입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무리 짓는다면
스코어는 평소만큼 가져가거나
오히려 3타 정도는
줄일 수 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레이아웃 자체가 다이나믹함과는
조금 거리가 멀었던 곳으로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어렵지 않게
라운딩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코스의 완성도는 나쁘지 않았으며
직원분들이나 캐디분도 친절했던 곳으로
좋은 인상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는 곳이지만
그린피도 저렴하고 경치도 좋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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